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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유적지

메인페이지 열린마당남해소개우리고장 유적지

우리고장 유적지

남해에는 알려진 관광명소가 너무 많다.조선 태조가 산 전체를 비단으로 입히려고 했다는 금산. 상주 은모래 Beach, 송정 솔바람 해변의 넓고 빛나는 백사장, 가천과 대지포해안 관광도로의 절경,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와 물빛이 너무도 고운 앵강만, 물건방조림과 물미해안의 푸름, 지족해협의 원시어업 죽방렴등 남해의 모든 것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특히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낮은 지족해협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죽방렴 어업은 이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어업방식을 간직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시사철 다양한 연안어종이 잡히지만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특히 맛이 있고 생산량이 적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관광산업은 남해읍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미조, 상주, 삼동, 창선 등지에서 발달해 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종사하는 군민들은 저마다 관광남해의 첨병이 되어 소득도 올리고, 관광 안내원 역할도 하고 있다.

1) 노량 :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

유적지

"지금은 전투가 한창이니 내가 죽었다는 말은 하지 말라. 한 놈의 왜적도 살려 보내선 안 된다." 선조 31년(1598) 11월19일 새벽, 노량 앞바다에 집결하여 도망치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던 왜적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눈앞에 둔 이순신 장군은 54세의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다. 이곳 남해 관음포에서...

2) 금산 : 태조 이성계의 건국신화를 간직한 절경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38경이 아름다운 금산은 금강산을 닮았다 하여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금산은 조선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고 온 산을 비단으로 덮으려다 여의치 않자 이름을 비단금자 금산이라 바꿨다는 건국신화를 간직한 명산. 금산의 최절경에 위치한 보리암은 전국 3대 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산행의 즐거움과 함께.....

쪽빛 바다와 초록빛 들녘의 조화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 정상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가장 유명한 보리암이 있다.보리암으로 오르는 코스는 울창한 숲과 남해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산행코스. 하룻밤 묵으며 금산서 일출을 보면 천지신명의 조화를 느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일출이 절경이다.

3) 해변의 연인이 그리움으로 찾는 남해의 여름바다, 터질듯 물오른 석류의 속살보다 더욱 가슴 벅차다.

유적지

남해바다 팔백 리 해안을 돌다보면 어느 한 곳도 신비롭지 아니한 곳이 없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닷가에 아무렇게 나 버려진 듯한 돌멩이 하나도 바다와 어우러져 한마디 시로 다시 태어난다.한쪽으로는 깎아지는 험준한 산령이 한쪽으로는 벼락같이 바다를 향해 내리뻗은 해안절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언제 그랬냐는 듯 새색시의 옷단장처럼 얌전하고 화려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바다가 선보인다.68개의 섬이 빚어내는 환상의 해안일주관광은 왜 사람들이 남해바다를 그리워하는지 느끼게 한다. 장포, 조도, 가인포, 항도, 금포, 홍현, 가천, 항촌, 염해마을 등은 남해의 해안일주도로를 달리면서 보게 될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오늘도 그 자리에 있다.